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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충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7회 작성일 2013-12-17

본문

 
◎ 피부 진드기(모낭충)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그동안 밝혀진 피부에 손상을 가져오는 요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 환경오염, 인스턴트와 불량식품 및 스트레스에 의한 압박감등으로 지적 되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사람의 피부속에 기생충인 벌레가 살고 있어, 피부 조직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벌레가 우리들의 피부에 엄청난 피해를 일으켜 우리는 이 벌레를 피부 두더지라 별명을 지었으며 이 피부 두더지는 피부조직을 거칠게 만들고 피부노화를 가속화 시킨다는 것이 권위있는 피부 학자들에 의해 속속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① 여드름,피부각화현상,피부의 요철형성  

  데모덱스 브레비스는 피지선 부분의 지방조직을 갉아 먹으며 삽니다.  우리가 이 벌레를 피부 두더지라 명한 것은 사람의 피부 속을 자신의 거처로하여 일생을 사람의 피부 속에서 생활을 하는데 이것은 마치 두더지가 땅속에서 살림살이를 하여 평평한 땅을 거칠게 만드는 것처럼 고운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피부노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특히, 피부진드기는 악성 세균을 전염 시키기도 하여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되며 악성 여드름을 생성시키기도 합니 다.


② 탈모,악성비듬,모공이 넓은 피부를 만든다   
 
  데모덱스 훼리귤럼은 머리털의 뿌리인 모근벽을 갉아 먹어 모근으로 공급되는 영양분을 섭취하여 모발의 뿌리를 약하게 만듭니다.  또한 피부 진드기는 피부 속과 바깥의 출입을 반복적으로 하여 모공을 넓게 만들고 모근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모근에 악영향을 주는 증상이 진행되어 비듬, 두피 질환, 거친모발과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피부 밖으로 나와 있는 피부 진드기는 표피충의 피부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자극하고 돌아다니므로 비듬도 많이 생겨서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③ 가려움증,딸기코,잔주름,기미,주근깨,검버섯등 색소침작을 가속화 

 우리들은 낮보다 밤에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피부 진드기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데모덱스는 야행성 벌레이므로 밤에는 얼굴과 피부 밖으로 나와서 피부표면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자극 시키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가려움을 느낍니다.
  딸기코는 피부 진드기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서 데모덱스가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므로 코를 중심으로 붉으스레한 증상이 나타나는것입니다.  얼굴중 코 주위의 모공이 유독 넓은 이유는 데모덱스가 그곳에 특히 많이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표피의 기저층 세포에는 색소를 형성하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라는 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을 때에는 거의 작용을 하지 않으나 빛에 노출되면 티로시나제의 활성에 의해 색소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세포활동이 건강하면 색소 침착이 잘 생기지 않으나 신체적 건강이 약해 지거나 피부 진드기로 인하여 피부 세포의 활동이 약해졌을 때 색소침착은 급속도로 진행됩니다.  또한, 데모덱스 브레비스는 피지선에 기생하며 진피층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손시키고 세포조직과 모세혈관 즉 핏줄을 파괴시키므로 피부의 조기노화를 촉진시키며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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